13. 서브클래싱과 서브타이핑
20 Jan 2024 | Objects
13. 서브클래싱과 서브타이핑
- 상속의 두가지 용도
- 타입 계층 구현 : 부모 클래스는 일반적인 개념 구현 (일반화 generalization), 자식 클래스는 특수한 개념 구현(특수화 specialization)
- 코드 재사용 : 간단한 선언만으로 부모 클래스의 코드 재사용 가능, 하지만 부모 클래스와 자식 클래스가 강하게 결합되기 때문에 변경하기 어려운 코드를 얻게 될 확률이 높다.
- 상속을 사용하는 일차적인 목표는 코드 재사용이 아니라 타입 계층을 구현하는 것이어야 함
-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일한 메시지에 대해 서로 다르게 활동할 수 있는 다형적인 객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객체의 행동을 기반으로 타입 계층을 구성해야 함
- 타입 사이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코드를 재사용하기 위해 상속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13.1 타입
개념 관점의 타입
- 우리가 인지하는 세상의 사물의 종류
- 자바, 루비, 자바스크립트, C : 프로그래밍 언어 ->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타입으로 분류
- 어떤 대상이 타입으로 분류될 때, 그 대상을 타입의 인스턴스(instance)라고 부름
- 일반적으로 타입의 인스턴스를 객체라고 부름
- Martin98, Larman04
- 심볼(symbol) : 타입에 이름을 붙인 것
- 내연(intention) : 타입의 정의로서 타입에 속하는 객체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속성이나 행동
- 외연(extension) : 타입에 속하는 객체들의 집합
프로그래밍 언어 관점의 타입
- 연속적인 비트에 의미와 제약을 부여하기 위해 사용
타입에 수행될 수 있는 유효한 오퍼레이션의 집합을 정의
- 자바에서
+ 연산자는 원시형 숫자 타입이나 문자열 타입의 객체에는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클래스의 인스턴스에 대해서는 사용할 수 없음
- 하지만 C++와 C#에서는 연산자 오버로딩을 통해
+연산자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
- 모든 객체지향 언어들을 객체의 타입에 따라 적용 가능한 연산자의 종류를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래머의 실수를 막아줌
타입에 수행되는 오퍼레이션에 대해 미리 약속된 문맥을 제공
- 예를 들어 자바에서
a + b라는 연산이 있을 때 a와 b의 타입이 int라면 두 수를 더할 것, 하지만 a와 b의 타입이 String이라면 두 문자열을 하나의 문자열로 합칠 것
- 객체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문맥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객체의 타입임
객체지향 패러다임 관점의 타입
- 타입이란
- 개념 관점에서 타입이란 콩통의 특징을 공유하는 대상들의 분류
- 프로그래밍 언어 관점에서 타입이란 동일한 오퍼레이션을 적용할 수 있는 인스턴스들의 집합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오퍼레이션은 객체가 수신할 수 있는 메시지를 의미
- 객체의 타입이란 객체가 수신할 수 있는 메시지의 종류를 정의하는 것 -> 퍼블릭 인터페이스
객체의 퍼블릭 인터페이스가 객체의 타입을 결정한다. 따라서 동일한 퍼블릭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객체들은 동일한 타입으로 분류된다
- 객체에게 중요한 것은 속성이 아니라 행동
- 객체들이 동일한 상태를 가지고 있더라도 퍼블릭 인터페이스가 다르다면 이들은 서로 다른 타입으로 분류
- 객체가 외부에 제공하는 행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13.2 타입 계층
타입 사이의 포함관계


- 프로그래밍 언어 타입은 객체지향 언어 타입과 절차적 언어 타입을 포함
- 객체지향 언어 타입은 클래스 기반 언어 타입과 프로토타입 기반 언어 타입을 포함
- 동인한 인스턴스가 하나 이상의 타입으로 분류되는 것도 가능 -> 자바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동시에 객체지향 언어에 속하며 크래스 기반 언어이다
- 타른 타입을 포함하는 타입은 포함되는 타입보다 좀 더 일반화된 의미를 표현할 수 있음
- 다른 타입을 포함하는 타입은 포함되는 타입보다 더 많은 인스턴스를 가짐
- 포함하는 타입은 외연 관점에서는 더 크고 내연 관점에서는 더 일반적
- 포함되는 타입은 외연 관점에서는 더 작고 내연 관점에서는 더 특수함

- 타입 계층을 구성하는 두 타입 관계에서 더 일반적인 타입을 슈퍼타입(supertype)
- 더 특수한 타입을 서브타입(subtype)
- 일반화 -> 좀 더 보편적이고 추상적으로 만드는 과정
- 특수화 -> 어떤 타입의 정의를 좀 더 구체적이고 문맥 종속적으로 만드는 과정
- Martin 98
- 일반화는 다른 타입을 와전히 포함하거나 내포하는 타입을 식별하는 행위 또는 그 행위의 결과를 가리킴
- 특수화는 다른 타입 안데 전체적으로 포함되거나 완전히 내포되는 타입을 식별하는 행위 또는 그 행위의 결과를 가리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과 타입 계층
- 슈퍼타입이란 서브타입이 정의한 퍼블릭 인터페이스를 일반화시켜 상대적으로 범용적이고 넓은 의미로 정의한 것
- 서브타입이란 슈퍼타입이 정의한 퍼블릭 인터페이스를 특수화시켜 상대적으로 구체적이고 좁은 의미로 정의한 것
- 서브타입의 인스턴스는 슈퍼타입의 인스턴스로 간주될 수 있다 -> 핵심, 상속과 다형성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
13.3 서브클래싱과 서브타이핑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타입 구현 -> 클래스 사용, 타입 계층 구현 -> 상속 이용
언제 상속을 사용해야 하는가?
- 다음 두 가지 질문에 모두 “예”라고 대답 가능 해야 함
상속 관계가 is-a 관계를 모델링 하는가?
- 일반적으로 “자식 클래스는 부모 클래스다” 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다면 상속을 사용할 후보로 간주 가능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부모 클래스의 타입으로 자식 클래스를 사용해도 무방한가?
- 상속 계층을 사용하는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부모 클래스와 자식 클래스의 차이점을 몰라야 한다
- 이를 자식 클래스와 부모 클래스 사이의 행동 호환성이라고 부름
- 클라이언트의 관점에서 두 클래스에 대해 기대하는 행동이 다르다면 비록 그것이 어휘적으로 is-a 관계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해도 상속을 사용해서는 안됨
is-a 관계
- 새는 펭귄이지만 날 수 없음
- 클라이언트가 새에 대해 기대하는 행동이 “나는 것”이라면 펭귄은 새를 상송해서는 안됨
행동 호환성
- 행동의 호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클라이언트의 관점
Penguin이 Bird의 서브타입이 아닌 이유는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모든 새가 날 수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
public void flyBird(Bird bird) {
// 인자로 전달된 모든 bird는 날 수 있어야 함
bird.fly();
}
- 현재
Penguin은 bird의 자식 클래스이기 때문에 컴파일러는 업캐스팅을 허용
- 따라서
flyBird 메서드의 인자로 Penguin의 인스턴스가 전달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음
- 하지만
Penguin은 날 수 없고, 클라이언트는 모든 bird가 날 수 있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flyBird 메서드로 전달돼서는 안됨
- 따라서 이 둘을 상속 관계로 연결한 위 설계는 수정되어야함
- 어거지로 수정 안하고 쓴다면?
방법 1. 오버라이딩해서 내부 구현 비우기
public class Penguin extends Bird {
...
@Override
public void fly() {}
}
- 이 방법은 어떤 행동도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bird가 날 수 있다는 클라이언트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함
방법 2. Penguindml fly 메서드를 오버라이딩한 후 예외를 던짐
pbulic class Penguin extends Bird {
...
@Override
public void fly() {
throw new UnsupprotedOperationException();
}
}
- 클라이언트는
flyBird에서 예외가 발생할 것을 기대하지 않음
방법 3. flyBird 수정해서 인자가 Penguin이 아닐 경우에만 fly 메시지 전송
public boid flyBird(Bird bird) {
// 인자로 전달된 모든 birtd가 Penguin의 인스턴스가 아닐 경우에만
// fly() 메시지 전송
if (!(bird instanceof Penguin)) {
bird.fly();
}
}
- 또 다른 날지 못하는 새가 상속 계층에 추가된다면? if문 추가… -> 개방-폐쇄 원칙 위반
클라이언트의 기대에 따라 계층 분리하기
- 다음 코드는 새에는 날 수 있는 새와 없는 새 두 분류가 존재하며, 그 중 펭귄은 날 수 없는 새에 속한다는 사실을 표현
public class Bird {
...
}
public class FlyingBird extends Bird {
public void fly() {...}
...
}
public class Penguin extends Bird{
...
}
public void flyBird(FlyingBird bird) {
bird.fly();
}
- 이제
flyBird 메서드는 FlyingBird 타입을 이용해 날 수 있는 새만 인자로 전달돼야 한다는 사실을 코드에 명시 가능
- 이 문제를 해결하는 다른 방법은 클라이너트에 따라 인터페이스를 분리하는 것
- 만약
Bird가 날 수 있으면서 걸을 수도 있어야 하고, Penguin은 오직 걸을 수만 있다고 가정
- 가장 좋은 방법은
fly 오퍼레이션을 가진 Flyer 인터페이스와 walk 오퍼레이션을 가진 Walker 인터페이스로 분리하는 것

- 더 좋은 방법은 합성을 사용하는 것

- 이처럼 인터페이스를 클라이언트 기대에 따라 분리함으로써 변경에 의해 영향을 제어하는 설계 원칙을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 (Interface Segregation Principle, ISP) 이라고 부름
- 자연어에 현혹되지 말고 요구사항 속에서 클라이언트가 기대하는 행동에 집중하라
- 크래스의 이름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 두 클래스 사이에 행동이 호환되지 않는다면 올바른 타입 계층이 아니기 때문에 상속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서브클래싱과 서브타이핑
서브클래싱(subclassing)
- 다른 클래스의 코드를 재사용할 목적으로 상속을 사용하는 경우
- 자식 클래스와 부모 클래스의 행동이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자식 클래스의 인스턴스가 부모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대체할 수 없음
- 구현 상속 (implementation inheritance) 또는 클래스 상속(class inheritance)이라고 부르기도 함
서브타이핑(subtyping)
- 타입 계층을 구성하기 위해 상속을 사용하는 경우
- 서브타이핑에서는 자식 클래스와 부모 클래스의 행동이 호환되기 때문에 자식 클래스의 인스턴스가 부모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대체할 수 있음
- 서브타이핑을 인터페이스 상속(interface inheritance) 이라고 부르기도 함
- 서브 클래싱과 서브 타이핑을 나누는 기준은 상속을 사용하는 목적
- 사실 10장에서 나쁜 설계의 예로 든 대부분의 상속은 구현을 재사용하기 위해 사용된 서브클래싱에 속함
추상 클래스를 상속한다는 것은 단순한 코드의 재사용을 위한 상속이 아니라 추상 클래스가 정의하고 있는 인터페이스를 상속하겠다는 의미인 것이다 [GOF 1994]
- 슈퍼타입과 서브타입 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퍼블릭 인터페이스이다.
- 슈퍼타입 인스턴스를 요구하는 모든 곳에서 서브타입의 인스턴스를 대신 사용하기 위해 만족해야 하는 최소한의 조건은 서브타입의 퍼블릭 인터페이스가 슈퍼타입에서 정의한 퍼블릭 인터페이스와 동일하거나 더 많은 오퍼레이션을 포함해야 함
- 서브타이핑 관계가 유지되지 위해서는 서브타입이 슈퍼타입이 하는 모든 행동을 동일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 행동 호환성 만족, 대체 가능성(substitutability)
- 위 지침은 리스코프 치환 원칙이라는 이름으로 정리되어 소개되어 왔다
13.4 리스코프 치환 원칙
- 상속 관계로 연결한 두 클래스가 서브 타이핑 관계를 만족 시키려면
여기서 요구되는 것은 다음의 치환 속성과 같은 것이다. S형의 각 객체 o1에 대해 T형의 객체 o2가 하나 있고, T에 의해 정의된 모든 프로그램 P에서 T가 S로 치환될 때, P의 동작이 변하지 않으면 S는 T의 서브타입이다.
- 서브타입은 그것의 기반 타입에 대해 대체 가능해야 한다
- 클라이언트가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 채 기반 클래스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서브플래스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10장에서 살펴본
Stack과 Vector는 리스코프 치환 원칙을 위반하는 전형적인 예다
- 클라이언트가 부모 클래스인
Vector에 대해 기대하는 행동을 Stack에 대해서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행동 호환성을 만족시키지 않기 떄문
- 정사각형은 직사각형이다 예 -> 454p ~ 457p 참조
클라이언트와 대체 가능성
-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정사각형을 추상화한
Square는 직사각형을 추상화한 Rectangle과 동일하지 않다는 점
- 클라이언트 코드에서
Rectangle을 Square로 대체할 경우 Rectangle에 대해 세워진 가정을 위반할 확률이 높다
Stack과 Vector가 서브 클래싱 관계인 이유도 상속으로 인해 Stack에 포함돼서는 안되는 Vector의 퍼블릭 인터페이스가 Stack의 퍼블릭 인터페이스에 포함됐기 때문
- 클라이언트와 격리한 채로 본 모델을 의미 있게 검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Martin02]
- 대체 가능성을 결정하는 정은 클라이언트다
is-a 관계 다시 살펴보기
- is-a는 클라이언트 관점에서 is-a일 때만 참이다
- is-a 관계 역시 행동이 우선임
리스코프 치환 원칙은 유연한 설계의 기반이다
- 새로운 자식 클래스를 추가하더라도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동일하게 행동하기만 한다면 클라이언트를 수정하지 않고도 상속 계층을 확장 할 수 있다
-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퍼블릭 인터페이스의 행동 방식이 변경되지 않는다면 클라이언트의 코드를 변경하지 않고도 새로운 자식 클래스와 협력할 수 있다

- 의존성 역전 원칙
- 리스코프 치환 원칙
- 개방-폐쇄 원칙
타입 계층과 리스코프 치환 원칙
- 클래스 상속은 타입 계층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일 뿐
- 자바와 C#의 인터페이스, 스칼라의 트레이트, 동적 타입 언더의 덕 타이핑 등의 기법을 사용하면 클래스 사이의 상속을 사용하지 않고 서브파이핑 관계를 구현할 수 있음
- 리스코프 치환 원칙을 위반하는 예를 설명하는 데 클래스의 상속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객체 지향 언어가 구현 단위로서 클래스를 사용하고 코드 재사용의 목적으로 상속을 지나치게 남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13.5 계약에 의한 설계와 서브타이핑
-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읭 협력을 의무(obligation)와 이익(benefit)으로 구성된 계약의 관점에서 표현하는 것을 계약에 의한 설계(Design By Contract, DBC)라고 부른다
- 클라이언트가 정상적으로 메서드를 실행하기 위해 만족시켜야하는 사전조건(precondition)과 메서드가 실행된 후에 서버가 클라이언트에게 보장해야 하는 사후조건(postcondition), 메서드 실행 전과 실행 후에 인스턴스가 만족시켜야 하는 클래스 불변식(class invariant)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됨
- 리스코프 치환 원칙과 계약에 의한 설계 사이의 관계를 다음과 같은 한 문장으로 요약 가능
서브타입이 리스코프 치환 원칙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와 슈퍼타입 간에 체결된 “계약”을 준수해야 한다
-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 예매 시스템에서
DiscountPolicy와 협력하는 Movie 클래스를 예로 들어보자
public class Movie {
...
public Money calculateMovieFee(Screening screening) {
return fee.minus(discountPolicy.calculateDiscountAmount(screening));
}
}
Movie는 DiscountPolicy의 인스턴스에게 calculateDiscountAmount 메시지를 전송하는 클라이언트다. DiscountPolicy는 Movie의 메시지를 수신한 후 할인 가격을 계산해서 반환한다
public abstract class DiscountPolicy {
public Money calculateDiscountAmount(Screening screening) {
for(DiscountCondition each : conditions) {
if (each.isSatisfiedBy(Screening)) {
return getDiscountAmount(screening);
}
}
return screening.getMovieFee();
}
abstract protected Money getDiscountAmount(Screening screening);
}
- DBC에 따르면 협력하는 클라이언트와 슈퍼타입의 인스턴스 사이에는 어떤 계약이 맺어져 있다. 클라이언트와 슈퍼타입은 이 계약을 준수할 때만 정상적으로 협력할 수 있음
- 서브타입이 슈퍼타입처럼 보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클라이언트가 슈퍼타입과 맺은 계약을 서브타입이 준수하는 것 뿐
- 위 코드에서 암묵적인 사전조건과 사후조건이 존재
- 사전 조건
DiscountPolicy의 calculateDiscountAmount 메서드는 인자로 전달된 screening이 null인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음
- 하지만
screening에 null이 전달된다면 screening.getMovieFee()가 실행될 때 NullPointerException 예외가 던져질 것
- 단정문을 통해 사전조건 표현 가능
assert screening != null && screening.getStartTime().isAfter(LocalDateTime.now())
- 사후 조건
Movie의 calcualationMovieFee 메서드를 살펴보면 DiscountPolicy의 calculationDiscountAmount 메서드의 반환값은 항상 null이 아니어야 한다. 추가로 반환되는 값은 청구되는 요금이기 때문에 0원보다 커야 한다
assert amount != null && amount.isGreaterThanOrEqual(Money.ZERO);
public abstract class DiscountPolicy {
public Money calculateDiscountAmount(Screening screening) {
checkPrecondition(screening);
Money amount = Money.ZERO;
for(DiscountCondition each : conditions) {
if (each.isSatisfiedBy(Screening)) {
amount = getDiscountAmount(screening);
checkPostcondition(amount);
return amount;
}
}
amount = screening.getMovieFee();
checkPostcondition(amount);
return amount;
}
protected void checkPrecondition(Screening screening) {
assert screening != null && screening.getStartTime().isAfter(LocalDateTime.now());
}
protected void checkPostcondition(Money amount) {
assert amount != null && amount.isGreaterThanOrEqual(Money.ZERO);
}
abstract protected Money getDiscountAmount(Screening screening);
}
public class Movie {
...
public Money calculateMovieFee(Screening screening) {
if (screening == null || screening.getStartTime().isBefore(LocalDateTime.now())) {
throw new InvalidScreeningException();
}
return fee.minus(discountPolicy.calculateDiscountAmount(screening));
}
}
서브타입과 계약
- 계약의 관점에서 상속이 초래하는 가장 큰 문제는 자식 클래스가 부모 클래스의 메서드를 오버라이딩할 수 있다는 것
- 서브타입이 계약조건을 만족하려면?
서브타입에 더 강력한 사전조건을 정의할 수 없다
서브타입에 슈퍼타입과 같거나 더 약한 사전조건을 정의할 수 있다.
서브타입에 슈퍼타입과 같거나 더 강한 사후조건을 정의할 수 있다
서브타입에 슈퍼타입과 더 약한 사후조건을 정의할 수 없다
13. 서브클래싱과 서브타이핑
- 상속의 두가지 용도
- 타입 계층 구현 : 부모 클래스는 일반적인 개념 구현 (일반화 generalization), 자식 클래스는 특수한 개념 구현(특수화 specialization)
- 코드 재사용 : 간단한 선언만으로 부모 클래스의 코드 재사용 가능, 하지만 부모 클래스와 자식 클래스가 강하게 결합되기 때문에 변경하기 어려운 코드를 얻게 될 확률이 높다.
- 상속을 사용하는 일차적인 목표는 코드 재사용이 아니라 타입 계층을 구현하는 것이어야 함
-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일한 메시지에 대해 서로 다르게 활동할 수 있는 다형적인 객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객체의 행동을 기반으로 타입 계층을 구성해야 함
- 타입 사이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코드를 재사용하기 위해 상속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13.1 타입
개념 관점의 타입
- 우리가 인지하는 세상의 사물의 종류
- 자바, 루비, 자바스크립트, C : 프로그래밍 언어 ->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타입으로 분류
- 어떤 대상이 타입으로 분류될 때, 그 대상을 타입의 인스턴스(instance)라고 부름
- 일반적으로 타입의 인스턴스를 객체라고 부름
- Martin98, Larman04
- 심볼(symbol) : 타입에 이름을 붙인 것
- 내연(intention) : 타입의 정의로서 타입에 속하는 객체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속성이나 행동
- 외연(extension) : 타입에 속하는 객체들의 집합
프로그래밍 언어 관점의 타입
- 연속적인 비트에 의미와 제약을 부여하기 위해 사용
타입에 수행될 수 있는 유효한 오퍼레이션의 집합을 정의
- 자바에서
+연산자는 원시형 숫자 타입이나 문자열 타입의 객체에는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클래스의 인스턴스에 대해서는 사용할 수 없음 - 하지만 C++와 C#에서는 연산자 오버로딩을 통해
+연산자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 - 모든 객체지향 언어들을 객체의 타입에 따라 적용 가능한 연산자의 종류를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래머의 실수를 막아줌
타입에 수행되는 오퍼레이션에 대해 미리 약속된 문맥을 제공
- 예를 들어 자바에서
a + b라는 연산이 있을 때a와b의 타입이int라면 두 수를 더할 것, 하지만a와b의 타입이String이라면 두 문자열을 하나의 문자열로 합칠 것 - 객체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문맥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객체의 타입임
객체지향 패러다임 관점의 타입
- 타입이란
- 개념 관점에서 타입이란 콩통의 특징을 공유하는 대상들의 분류
- 프로그래밍 언어 관점에서 타입이란 동일한 오퍼레이션을 적용할 수 있는 인스턴스들의 집합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오퍼레이션은 객체가 수신할 수 있는 메시지를 의미
- 객체의 타입이란 객체가 수신할 수 있는 메시지의 종류를 정의하는 것 -> 퍼블릭 인터페이스
객체의 퍼블릭 인터페이스가 객체의 타입을 결정한다. 따라서 동일한 퍼블릭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객체들은 동일한 타입으로 분류된다
- 객체에게 중요한 것은 속성이 아니라 행동
- 객체들이 동일한 상태를 가지고 있더라도 퍼블릭 인터페이스가 다르다면 이들은 서로 다른 타입으로 분류
- 객체가 외부에 제공하는 행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13.2 타입 계층
타입 사이의 포함관계


- 프로그래밍 언어 타입은 객체지향 언어 타입과 절차적 언어 타입을 포함
- 객체지향 언어 타입은 클래스 기반 언어 타입과 프로토타입 기반 언어 타입을 포함
- 동인한 인스턴스가 하나 이상의 타입으로 분류되는 것도 가능 -> 자바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동시에 객체지향 언어에 속하며 크래스 기반 언어이다
- 타른 타입을 포함하는 타입은 포함되는 타입보다 좀 더 일반화된 의미를 표현할 수 있음
- 다른 타입을 포함하는 타입은 포함되는 타입보다 더 많은 인스턴스를 가짐
- 포함하는 타입은 외연 관점에서는 더 크고 내연 관점에서는 더 일반적
- 포함되는 타입은 외연 관점에서는 더 작고 내연 관점에서는 더 특수함

- 타입 계층을 구성하는 두 타입 관계에서 더 일반적인 타입을 슈퍼타입(supertype)
- 더 특수한 타입을 서브타입(subtype)
- 일반화 -> 좀 더 보편적이고 추상적으로 만드는 과정
- 특수화 -> 어떤 타입의 정의를 좀 더 구체적이고 문맥 종속적으로 만드는 과정
- Martin 98
- 일반화는 다른 타입을 와전히 포함하거나 내포하는 타입을 식별하는 행위 또는 그 행위의 결과를 가리킴
- 특수화는 다른 타입 안데 전체적으로 포함되거나 완전히 내포되는 타입을 식별하는 행위 또는 그 행위의 결과를 가리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과 타입 계층
- 슈퍼타입이란 서브타입이 정의한 퍼블릭 인터페이스를 일반화시켜 상대적으로 범용적이고 넓은 의미로 정의한 것
- 서브타입이란 슈퍼타입이 정의한 퍼블릭 인터페이스를 특수화시켜 상대적으로 구체적이고 좁은 의미로 정의한 것
- 서브타입의 인스턴스는 슈퍼타입의 인스턴스로 간주될 수 있다 -> 핵심, 상속과 다형성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
13.3 서브클래싱과 서브타이핑
-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타입 구현 -> 클래스 사용, 타입 계층 구현 -> 상속 이용
언제 상속을 사용해야 하는가?
- 다음 두 가지 질문에 모두 “예”라고 대답 가능 해야 함
상속 관계가 is-a 관계를 모델링 하는가?
- 일반적으로 “자식 클래스는 부모 클래스다” 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다면 상속을 사용할 후보로 간주 가능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부모 클래스의 타입으로 자식 클래스를 사용해도 무방한가?
- 상속 계층을 사용하는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부모 클래스와 자식 클래스의 차이점을 몰라야 한다
- 이를 자식 클래스와 부모 클래스 사이의 행동 호환성이라고 부름
- 클라이언트의 관점에서 두 클래스에 대해 기대하는 행동이 다르다면 비록 그것이 어휘적으로 is-a 관계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해도 상속을 사용해서는 안됨
is-a 관계
- 새는 펭귄이지만 날 수 없음
- 클라이언트가 새에 대해 기대하는 행동이 “나는 것”이라면 펭귄은 새를 상송해서는 안됨
행동 호환성
- 행동의 호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클라이언트의 관점
Penguin이Bird의 서브타입이 아닌 이유는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모든 새가 날 수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
public void flyBird(Bird bird) {
// 인자로 전달된 모든 bird는 날 수 있어야 함
bird.fly();
}
- 현재
Penguin은bird의 자식 클래스이기 때문에 컴파일러는 업캐스팅을 허용 - 따라서
flyBird메서드의 인자로Penguin의 인스턴스가 전달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음 - 하지만
Penguin은 날 수 없고, 클라이언트는 모든bird가 날 수 있기를 기대하기 때문에flyBird메서드로 전달돼서는 안됨 - 따라서 이 둘을 상속 관계로 연결한 위 설계는 수정되어야함
- 어거지로 수정 안하고 쓴다면?
방법 1. 오버라이딩해서 내부 구현 비우기
public class Penguin extends Bird {
...
@Override
public void fly() {}
}
- 이 방법은 어떤 행동도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bird가 날 수 있다는 클라이언트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함
방법 2. Penguindml fly 메서드를 오버라이딩한 후 예외를 던짐
pbulic class Penguin extends Bird {
...
@Override
public void fly() {
throw new UnsupprotedOperationException();
}
}
- 클라이언트는
flyBird에서 예외가 발생할 것을 기대하지 않음
방법 3. flyBird 수정해서 인자가 Penguin이 아닐 경우에만 fly 메시지 전송
public boid flyBird(Bird bird) {
// 인자로 전달된 모든 birtd가 Penguin의 인스턴스가 아닐 경우에만
// fly() 메시지 전송
if (!(bird instanceof Penguin)) {
bird.fly();
}
}
- 또 다른 날지 못하는 새가 상속 계층에 추가된다면? if문 추가… -> 개방-폐쇄 원칙 위반
클라이언트의 기대에 따라 계층 분리하기
- 다음 코드는 새에는 날 수 있는 새와 없는 새 두 분류가 존재하며, 그 중 펭귄은 날 수 없는 새에 속한다는 사실을 표현
public class Bird {
...
}
public class FlyingBird extends Bird {
public void fly() {...}
...
}
public class Penguin extends Bird{
...
}
public void flyBird(FlyingBird bird) {
bird.fly();
}
- 이제
flyBird메서드는FlyingBird타입을 이용해 날 수 있는 새만 인자로 전달돼야 한다는 사실을 코드에 명시 가능
- 이 문제를 해결하는 다른 방법은 클라이너트에 따라 인터페이스를 분리하는 것
- 만약
Bird가 날 수 있으면서 걸을 수도 있어야 하고,Penguin은 오직 걸을 수만 있다고 가정 - 가장 좋은 방법은
fly오퍼레이션을 가진Flyer인터페이스와walk오퍼레이션을 가진Walker인터페이스로 분리하는 것

- 더 좋은 방법은 합성을 사용하는 것

- 이처럼 인터페이스를 클라이언트 기대에 따라 분리함으로써 변경에 의해 영향을 제어하는 설계 원칙을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 (Interface Segregation Principle, ISP) 이라고 부름
- 자연어에 현혹되지 말고 요구사항 속에서 클라이언트가 기대하는 행동에 집중하라
- 크래스의 이름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 두 클래스 사이에 행동이 호환되지 않는다면 올바른 타입 계층이 아니기 때문에 상속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서브클래싱과 서브타이핑
서브클래싱(subclassing)
- 다른 클래스의 코드를 재사용할 목적으로 상속을 사용하는 경우
- 자식 클래스와 부모 클래스의 행동이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자식 클래스의 인스턴스가 부모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대체할 수 없음
- 구현 상속 (implementation inheritance) 또는 클래스 상속(class inheritance)이라고 부르기도 함
서브타이핑(subtyping)
- 타입 계층을 구성하기 위해 상속을 사용하는 경우
- 서브타이핑에서는 자식 클래스와 부모 클래스의 행동이 호환되기 때문에 자식 클래스의 인스턴스가 부모 클래스의 인스턴스를 대체할 수 있음
- 서브타이핑을 인터페이스 상속(interface inheritance) 이라고 부르기도 함
- 서브 클래싱과 서브 타이핑을 나누는 기준은 상속을 사용하는 목적
- 사실 10장에서 나쁜 설계의 예로 든 대부분의 상속은 구현을 재사용하기 위해 사용된 서브클래싱에 속함
추상 클래스를 상속한다는 것은 단순한 코드의 재사용을 위한 상속이 아니라 추상 클래스가 정의하고 있는 인터페이스를 상속하겠다는 의미인 것이다 [GOF 1994]
- 슈퍼타입과 서브타입 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퍼블릭 인터페이스이다.
- 슈퍼타입 인스턴스를 요구하는 모든 곳에서 서브타입의 인스턴스를 대신 사용하기 위해 만족해야 하는 최소한의 조건은 서브타입의 퍼블릭 인터페이스가 슈퍼타입에서 정의한 퍼블릭 인터페이스와 동일하거나 더 많은 오퍼레이션을 포함해야 함
- 서브타이핑 관계가 유지되지 위해서는 서브타입이 슈퍼타입이 하는 모든 행동을 동일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 행동 호환성 만족, 대체 가능성(substitutability)
- 위 지침은 리스코프 치환 원칙이라는 이름으로 정리되어 소개되어 왔다
13.4 리스코프 치환 원칙
- 상속 관계로 연결한 두 클래스가 서브 타이핑 관계를 만족 시키려면
여기서 요구되는 것은 다음의 치환 속성과 같은 것이다. S형의 각 객체 o1에 대해 T형의 객체 o2가 하나 있고, T에 의해 정의된 모든 프로그램 P에서 T가 S로 치환될 때, P의 동작이 변하지 않으면 S는 T의 서브타입이다.
- 서브타입은 그것의 기반 타입에 대해 대체 가능해야 한다
- 클라이언트가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 채 기반 클래스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서브플래스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10장에서 살펴본
Stack과Vector는 리스코프 치환 원칙을 위반하는 전형적인 예다- 클라이언트가 부모 클래스인
Vector에 대해 기대하는 행동을Stack에 대해서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행동 호환성을 만족시키지 않기 떄문
- 클라이언트가 부모 클래스인
- 정사각형은 직사각형이다 예 -> 454p ~ 457p 참조
클라이언트와 대체 가능성
-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정사각형을 추상화한
Square는 직사각형을 추상화한Rectangle과 동일하지 않다는 점 - 클라이언트 코드에서
Rectangle을Square로 대체할 경우Rectangle에 대해 세워진 가정을 위반할 확률이 높다 Stack과Vector가 서브 클래싱 관계인 이유도 상속으로 인해Stack에 포함돼서는 안되는Vector의 퍼블릭 인터페이스가Stack의 퍼블릭 인터페이스에 포함됐기 때문- 클라이언트와 격리한 채로 본 모델을 의미 있게 검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Martin02]
- 대체 가능성을 결정하는 정은 클라이언트다
is-a 관계 다시 살펴보기
- is-a는 클라이언트 관점에서 is-a일 때만 참이다
- is-a 관계 역시 행동이 우선임
리스코프 치환 원칙은 유연한 설계의 기반이다
- 새로운 자식 클래스를 추가하더라도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동일하게 행동하기만 한다면 클라이언트를 수정하지 않고도 상속 계층을 확장 할 수 있다
-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퍼블릭 인터페이스의 행동 방식이 변경되지 않는다면 클라이언트의 코드를 변경하지 않고도 새로운 자식 클래스와 협력할 수 있다

- 의존성 역전 원칙
- 리스코프 치환 원칙
- 개방-폐쇄 원칙
타입 계층과 리스코프 치환 원칙
- 클래스 상속은 타입 계층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일 뿐
- 자바와 C#의 인터페이스, 스칼라의 트레이트, 동적 타입 언더의 덕 타이핑 등의 기법을 사용하면 클래스 사이의 상속을 사용하지 않고 서브파이핑 관계를 구현할 수 있음
- 리스코프 치환 원칙을 위반하는 예를 설명하는 데 클래스의 상속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객체 지향 언어가 구현 단위로서 클래스를 사용하고 코드 재사용의 목적으로 상속을 지나치게 남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13.5 계약에 의한 설계와 서브타이핑
-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읭 협력을 의무(obligation)와 이익(benefit)으로 구성된 계약의 관점에서 표현하는 것을 계약에 의한 설계(Design By Contract, DBC)라고 부른다
- 클라이언트가 정상적으로 메서드를 실행하기 위해 만족시켜야하는 사전조건(precondition)과 메서드가 실행된 후에 서버가 클라이언트에게 보장해야 하는 사후조건(postcondition), 메서드 실행 전과 실행 후에 인스턴스가 만족시켜야 하는 클래스 불변식(class invariant)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됨
- 리스코프 치환 원칙과 계약에 의한 설계 사이의 관계를 다음과 같은 한 문장으로 요약 가능
서브타입이 리스코프 치환 원칙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와 슈퍼타입 간에 체결된 “계약”을 준수해야 한다
-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 예매 시스템에서
DiscountPolicy와 협력하는Movie클래스를 예로 들어보자
public class Movie {
...
public Money calculateMovieFee(Screening screening) {
return fee.minus(discountPolicy.calculateDiscountAmount(screening));
}
}
Movie는 DiscountPolicy의 인스턴스에게 calculateDiscountAmount 메시지를 전송하는 클라이언트다. DiscountPolicy는 Movie의 메시지를 수신한 후 할인 가격을 계산해서 반환한다
public abstract class DiscountPolicy {
public Money calculateDiscountAmount(Screening screening) {
for(DiscountCondition each : conditions) {
if (each.isSatisfiedBy(Screening)) {
return getDiscountAmount(screening);
}
}
return screening.getMovieFee();
}
abstract protected Money getDiscountAmount(Screening screening);
}
- DBC에 따르면 협력하는 클라이언트와 슈퍼타입의 인스턴스 사이에는 어떤 계약이 맺어져 있다. 클라이언트와 슈퍼타입은 이 계약을 준수할 때만 정상적으로 협력할 수 있음
- 서브타입이 슈퍼타입처럼 보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클라이언트가 슈퍼타입과 맺은 계약을 서브타입이 준수하는 것 뿐
- 위 코드에서 암묵적인 사전조건과 사후조건이 존재
- 사전 조건
DiscountPolicy의calculateDiscountAmount메서드는 인자로 전달된screening이null인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음- 하지만
screening에null이 전달된다면screening.getMovieFee()가 실행될 때NullPointerException예외가 던져질 것 - 단정문을 통해 사전조건 표현 가능
assert screening != null && screening.getStartTime().isAfter(LocalDateTime.now())
- 사후 조건
Movie의calcualationMovieFee메서드를 살펴보면DiscountPolicy의calculationDiscountAmount메서드의 반환값은 항상null이 아니어야 한다. 추가로 반환되는 값은 청구되는 요금이기 때문에 0원보다 커야 한다assert amount != null && amount.isGreaterThanOrEqual(Money.ZERO);
- 사전 조건
public abstract class DiscountPolicy {
public Money calculateDiscountAmount(Screening screening) {
checkPrecondition(screening);
Money amount = Money.ZERO;
for(DiscountCondition each : conditions) {
if (each.isSatisfiedBy(Screening)) {
amount = getDiscountAmount(screening);
checkPostcondition(amount);
return amount;
}
}
amount = screening.getMovieFee();
checkPostcondition(amount);
return amount;
}
protected void checkPrecondition(Screening screening) {
assert screening != null && screening.getStartTime().isAfter(LocalDateTime.now());
}
protected void checkPostcondition(Money amount) {
assert amount != null && amount.isGreaterThanOrEqual(Money.ZERO);
}
abstract protected Money getDiscountAmount(Screening screening);
}
public class Movie {
...
public Money calculateMovieFee(Screening screening) {
if (screening == null || screening.getStartTime().isBefore(LocalDateTime.now())) {
throw new InvalidScreeningException();
}
return fee.minus(discountPolicy.calculateDiscountAmount(screening));
}
}
서브타입과 계약
- 계약의 관점에서 상속이 초래하는 가장 큰 문제는 자식 클래스가 부모 클래스의 메서드를 오버라이딩할 수 있다는 것
- 서브타입이 계약조건을 만족하려면?
서브타입에 더 강력한 사전조건을 정의할 수 없다 서브타입에 슈퍼타입과 같거나 더 약한 사전조건을 정의할 수 있다. 서브타입에 슈퍼타입과 같거나 더 강한 사후조건을 정의할 수 있다 서브타입에 슈퍼타입과 더 약한 사후조건을 정의할 수 없다
Comments